점포를 넘기는 과정에서 소개비, 중개보수, 자문료라는 이름이 함께 등장할 수 있습니다. 누가 어떤 일을 하고 언제 비용을 받는지 설명이 없으면, 제안한 총액이 같은 조건의 다른 견적보다 높은지 낮은지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항목 이름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업무 내용, 받을 사람, 지급 조건, 세금 표시, 남길 증빙을 확인하세요. 이름을 바꿔 적는다고 비용의 성격이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글은 제안을 비교하기 위한 질문법이며 법정 보수 한도나 개별 청구의 적법성을 계산하지 않습니다.
처음 질문은 ‘무엇을 해주시나요?’입니다
후보자 소개만 하는지, 현장 설명과 협의 일정을 맡는지, 어떤 계약 관련 업무를 제안하는지 실제 행동으로 설명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양도 성사까지’처럼 범위가 넓은 표현이라면 포함되는 일과 추가 비용이 붙는 일을 구체적으로 묻습니다. 완료를 어떤 상태로 보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사람이 여러 업무를 한다고 해도 각 비용을 왜 나누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비교가 됩니다. 반대로 여러 사람이 연락한다면 견적을 준 사람, 계약 상대방, 비용을 받는 사람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해보세요.
지급일은 일정표의 작은 글씨가 아닙니다
돈을 언제 내는지는 총액만큼 중요한 조건입니다. 계약할 때인지, 특정 업무를 마쳤을 때인지, 다른 계약이 진행됐을 때인지 제안서의 문장 그대로 확인하세요. 협의가 중단되거나 조건이 바뀌면 이미 지급한 비용과 남은 비용을 어떻게 다룰지도 질문합니다. 답변이 모호하면 이해한 내용에 동의하기 전에 설명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확인할 질문 | 견적서에 남길 답 |
|---|---|
| 어떤 일을 하나요? | 포함 업무와 추가 업무 |
| 누가 비용을 받나요? | 계약 상대와 수령자 |
| 언제 지급하나요? | 지급 조건과 중단 시 처리 |
| 표시 금액이 총액인가요? | 세금 포함 여부와 추가 비용 |
| 무엇을 받게 되나요? | 업무 결과와 거래 증빙 |
두 제안을 비교하는 가상 예시
실제 거래 사례가 아닌 설명입니다. 한 제안은 후보 소개까지만 포함하고, 다른 제안은 현장 안내와 일정 조율까지 포함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금액만 비교하면 싼 제안이 유리해 보일 수 있지만, 사장님이 직접 해야 할 일과 추가로 요청할 일이 다릅니다. 비교의 첫 단계는 서비스를 비싸게 고르는 것이 아니라 두 제안의 업무 범위를 같은 언어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비용 이름과 법률 판단은 구별합니다
상대가 ‘자문료’라고 썼다는 이유로 모든 조건이 적절하다고 판단하거나, 반대로 처음 보는 이름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청구라고 단정하지 마세요. 실제 계약과 업무 내용을 놓고 확인해야 합니다. 법정 보수의 적용 대상이나 한도가 궁금하면 관련 계약 자료를 갖고 해당 전문기관 또는 법률전문가에게 문의합니다.
오늘은 받은 견적에서 지급 조건이 가장 모호한 항목 하나를 골라 위 질문을 해보세요. 여러 제안의 범위가 달라 비교가 어렵다면 RE:BUILD에 사업정리 비용 자료와 질문 준비 도움을 문의할 수 있습니다. 문의에는 업무 설명과 막힌 부분을 먼저 알려주세요. 로그인 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RE:BUILD 편집 제안입니다. 특정 수수료율·상한·계약 효력에 관한 확인되지 않은 법률 수치는 넣지 않았습니다.